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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새 정부 최상의 목표는 좋은 일자리 창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2-31 15: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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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이하 은행연합회) 회장은 2013년 신년사에서 새정부의 최상의 목표는 좋은 일자리 창출 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는 직선제 부활 이후 최초로 과반수의 지지로 출범하는 새 정부의 첫해로써 국민들의 기대와 희망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새 정부는 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제정책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 등 경제양극화 해소를 국가적 과제로 삼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박 회장은 “새 정부가 이러한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상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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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회장은 “직장을 잃거나 취직이 안 되니까 자영업을 창업했다가 공급과잉과 과당경쟁만 심화시키고 부채만 잔뜩 진채 폐업하는 것이 우리 서민경제의 현실이고, 이는 사회적으로 가계부채 문제, 하우스 푸어 등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박 회장은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는 정부의 재정지출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없다”며 “민간의 투자에 의해서만 만들어지며 비로소 수익․투자․성장․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금융 산업의 과제와 역할에 관해 “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금융회사의 아시아 지역 본부를 유치하고, 국내 금융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해 한국을 동북아 금융 중심, 비즈니스 중심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하는 이러한 전략은 다시 새 정부의 핵심 경제 전략으로 자리 잡아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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