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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조영탁 축산인, 벽두 정직한 친환경 경영 ‘눈길’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2-01-17 14:33 KRD2
#무안군

“가축에게 정직 가치 배워”...지역 빛낸 자랑스런 축산인 ‘귀감’

NSP통신-무안군 축산인 조영탁, 전남도시사 표창 수여자 (윤시현 기자)
무안군 축산인 조영탁, 전남도시사 표창 수여자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에서 모범적인 친환경 축산업 경영으로 새로운 방향 제시와, 지역 축산 발전을 인정받은 운남면의 조영탁(43)씨가 벽두 화재가 되고 있다.

조씨는 최근 “깨끗한 축산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로 축산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고, 환경친화형 가축사육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지역 축산 발전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조씨는 지난 12월 3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농업 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념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노력과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을 통해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표창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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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의 배경에는 우직하게 축산업의 현대화 및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관리, 악취 제거와 가축사육 환경 개선 등 체계적인 관리와 적정처리가 인정받은 때문이다.

‘가축에게서 정직의 가치를 배웠다’는 조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부친으로부터 전해 받은 축산업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초기에는 재래식 양돈업을 시작해 많은 어려움으로 “적당히”란 타협의 유혹도 많았지만, 정직이란 신념을 지킬 수 있었던 배경이라는 조씨의 설명이다.

신념을 지키며 노력과 정성을 쏟은 결과, 현재 현대화축사시설 3157㎡를 구축했고, 최신식 축산분뇨처리시설을 갖추고, 돼지 3000두를 사육하는 모범농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 조씨는 한돈 농가의 사양 기술보급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시행, 국제시장에 한돈 생산성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환경 개선을 통한 맞춤형 액비생산으로 자연순환농업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도 더해지고 있다.

특히 조씨는 주변에서 “주민들에게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대민 관계가 원만하고 지역주민으로부터 돈독한 신망을 받으면서 축산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제 축산업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당당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실천한 모범적인 축산인”이란 평을 받았다.

조영탁씨는 “축산업의 현대화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 받고 사랑받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욕심을 부린다면 제가 터득한 다양한 이론과 실험적인 기술을 주변 농가와 지역 청년농들에게 소통해 양돈산업 발전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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