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모비릭스↑·썸에이지↓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1일부터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 공급사업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암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를 0.1ha 이상 벼 경작하는 농가로 사업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2021년 벼 육묘용 상토 공급사업으로 관내 7365명 농가에 상토 규격 40L 기준으로 약 32만포를 공급했으며, 총사업비 약 19억원이 투입됐다.
전년과 다르게 2022년 벼 육묘용 상토 공급사업은 상토 20L 1포당 2600원, 40L 1포당 4900원 지원으로 규격별로 지원 단가를 세분화하고 지원 단가도 상향해 벼 재배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은 본 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10일 지역 농협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군 관계자는 “22년에 상토 공급에 차질이 예상돼 접수 기간이 예년보다 짧지만 더 빠르게 상토 공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많은 농가분들께서 본 사업을 신청해 1년 농사의 첫 단추가 잘 끼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