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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4분기 실적이 매출 980억원(-29% yoy, -16% qoq), 영업이익 83억원(+80% yoy, -43% 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편성은 72회(-14회 yoy, -21회 qoq)로 전년 동기대비로는 OCN 편성 감소, 전분기 대비로는 tving향 작품 감소 영향이다.

에이스토리와 공동제작한 <지리산>에 대한 정산이 올 1분기로 이연되었고, 일회성 성과급이 반영되었으며, tvN-넷플릭스 동시방영이어서 수익성이 좋은 텐트폴인 <불가살>은 4회분만 4분기에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수준 대비 낮은 이익이 전망된다.

하지만, 제작 규모가 확대되면서 작품별 손익 관리 체계가 정립되면서 통상적으로 발생하던 4분기 가속상각 이슈 해소로, 역대 4분기 중 가장 높은 이익이 기대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tvN은 월화/수목/금토/토일, OCN은 토일 편성으로 Full 편성이고, 4분기에서 이연된 수익까지 감안하면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183억원(+2% yoy, +119% qoq)로 1분기 기준 최고 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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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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