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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앨버말(ALB.US)은 2021년 3분기 실적이 매출 8억 3100만달러(YoY +11.2%, QoQ +7.3%), 영업이익 1억 3200만달러(YoY -8.9%, QoQ -75.8%)를 기록한 바 있다.

반도체 수급 이슈 및 물류 비용 상승으로 매출 성장 불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2분기 FCS 매각으로 발생한 대규모 기타 영업이익으로 인해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하락이 불가피했다.

3분기 조정 EBITDA는 2억 18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 상승했다(FCS 매각 효과 제외 시 +14%). 순익단에서는 Huntsman 중재 결정으로 5억 500만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리튬 가격은 24주 연속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리튬 가격 상승은 리튬 광산 운영 중인 Albemarle의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편, 2022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며 전기차 배터리 생산 역시 정상화됨에 따라 리튬 수요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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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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