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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부사관 양성 산실...4년간 600여 명 임관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2-01-10 14: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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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이 부사관 양성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이 계열 학생들이 전투기량 경진대회에 참가한 모습 (영진전문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이 부사관 양성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이 계열 학생들이 전투기량 경진대회에 참가한 모습 (영진전문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이 육해공군 부사관 양성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입지를 굳히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 대학교 국방군사계열에 따르면 2021년 2월 졸업자를 포함해 최근 4년간 육군, 공군,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된 졸업자가 600여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계열이 거둔 이 같은 성과는 육군, 공군, 해군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정예 부사관 양성에 힘을 쏟아온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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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육군본부와 전자통신·의무부사관·전투부사관 협약, 해군본부와 전자통신·의무부사관 협약을 체결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본부와 부사관학군단 양성 협약을 체결, 우수한 부사관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 전투시뮬레이션사격장, 전투훈련장 및 항공정비 실습장을 구축했고, 대학 인근 봉무공원 내 단산지에 수상인명구조 실습장을 조성, 최적화된 교육과 실습,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더해 수상인명구조 자격증과정, 심폐소생술 BLS과정, 전투체력경진대회, 전자통신경진대회, 항공정비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비정규 교과과정을 운영해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낼 명품 부사관, 국가관이 투철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국방군사계열은 매년 취업률 90%를 상회하는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2018년 2월 졸업자 90.1%, 2019년 91.6%, 2020년 92.9% 취업률을 기록했다.

계열 출신으로 2021년 공군하사로 임관한 이도균 하사(22)는 “공군 준위인 아버지를 보면서 공군부사관 꿈을 키웠고 지금은 아버지와 함께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기도 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계열은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부모님께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육군 전투부사관으로 선발된 이가령(전투부사관과 1년, 여)씨는 “작년 12월말 2년간 주어지는 전투부사관 군장학생의 1년 차 장학금을 받아 이를 어머니께 전해드렸다”며 마음 흐뭇하면서 “남은 재학기간에 전투력을 높이는 교육훈련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정석재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항공정비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로 특성화된 우리 계열은 강의뿐만 아니라 군 현장 실무에 적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가에 충성하고, 나아가 최고의 부사관 임관 실적을 낼 수 있는 국방군사계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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