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 통합관리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치매극복 한마음걷기대회 및 치매극복주간 이벤트를 시행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치매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전화나 방문을 통해 치매환자에게 심층상담 및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을 제공하며 치매안심마을 운영, 실종예방서비스 제공, 치매공공후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 경로당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검진기관과의 협약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 이행 방지 및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제고한다. 검사를 통해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로 판정 시 인지 프로그램 활동을 제공해 낮 시간 동안 환자들을 보호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여 사회적 접촉 및 교류로 치매 예방 및 악화방지에 노력한다.
또한, 중증정신질환관리, 자살예방, 정신건강증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재난 정신건강 지원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및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전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돕는다.
이외에도, 건강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관리, 복약지도, 건강상담, 지역사회연계 등 서비스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역량 향상 및 보건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동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돌봄 취약계층이 살기에 안전하고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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