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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2년 새해 첫 수출 화물기 운항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1-01 22: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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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새벽 1시 정각, 보잉 777F 화물기로 인천에서 미국 댈러스로 새해 첫 화물기 운항

NSP통신- (대한항공)
(대한항공)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한항공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수출 화물을 실은 항공기를 띄웠다.

대한항공 화물기 KE277편은 (보잉 777F) 1월 1일 새벽 1시 정각 반도체, 모바일, 자동차 부품 및 의류 등 우리나라 신년 첫 수출 화물 75톤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을 날아 올랐다.

이 항공기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태평양을 건너 미국 댈러스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화물을 실어 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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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우리나라 제1국적항공사로 새해에도 화물 운송 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수출 기업들의 물류난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코로나19 백신의 완벽한 수송과 함께 국산 백신 및 진단키트 수출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년 첫 수출 화물기 탑재 업무를 담당한 대한항공 김형우 과장은 “2022년 신년에는 수출 화물이 더욱 늘어나고, 우리의 일상이 제자리로 돌아와 세계 각국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다시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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