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미국내 ‘국민여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테일러 스위프트(23)가 혼전 임신설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17일(한국시각) 미국 위클리 월드 뉴스 등 복수 외신들은 “컨트리 팝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임신했며”며 “아이 아빠는 사귄지 한 달된 5인조 꽃미남 그룹 원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18)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최근 로스앤젤레스의 한 산부인과에 들러 임신 검진을 받았고 사실을 확인했으며, 병원의 한 의사도 이를 인정했다.
또 아이의 아빠는 다섯 살 연하의 현재 남자 친구인 해리 스타일스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임신설에 대해 억측 루머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06년 ‘Ti, McGraw’로 데뷔해 그해 뛰어난 미모와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0년 제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과 ‘최우수 컨트리 노래상’, ‘최우수 여성 컨트리 보컬상’, ‘최우수 컨트리 앨범상’ 등 수상으로 4관왕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아이돌임을 입증해낸 바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 친구인 해리 스타일스가 속한 그룹 원디렉션은 영국 아일랜드 출신 다섯 멤버로 결성된 밴드로 2011년 싱글 앨범 ‘What Makes You Beautiful’로 데뷔와 동시 UK 싱글 차트 1위, 아이튠스 등록 15분만에 1위 기록, 2011년 발매 첫 주 가장 많은 세일즈를 기록한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유럽내 대세 아이돌로 인기가 뜨겁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