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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제금융센터)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반면 유럽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국제금융센터에따르면 이날 미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국채매입 발표에도 불구하고 재정절벽 우려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2일 “연말 종료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대체하기 위해 매월 450억달러 규모의 장기국채 매입을 결정했고 인플레율이 2.5%를 넘지 않는 한 실업률이 6.5% 이상일 경우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럽증시는 이러한 미 FOMC에 대한 기대감과 그리스 등 유로존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했다.

미국 다우지수는 0.02% 하락, S&P지수는 0.04% 상승했고 영국 FTSE100 0.35% 독일 DAX 0.33% 프랑스 CAC40 0.01% 상승했다.

이날 환율시장에서는 미 자산매입 확대 및 재정절벽 협상 난항 등으로 미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달러/유로는 1.3005 → 1.3073, 엔/달러는 82.52 → 83.24로 마감했다.

(자료=국제금융센터)

미 국채금리는 미 Fed의 자산매입 확대 발표 등으로 상승했다.

미 10년물 1.66% → 1.70%, 2년물 0.24% → 0.24% 이탈리아 10년물 4.72% → 4.64%, 스페인 5.46% → 5.37%, 이탈리아 CDS프리미엄 288bp→ 274bp, 스페인 300bp→ 291bp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미 Fed의 추가 부양책 발표화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WTI유는 배럴당 86.78달러로 전일대비 0.99달러, 두바이유는 104.07달러로 전일대비 0.13달러 상승마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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