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봉화군 명호면은 지난 20일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방한용품꾸러미를 전달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 명호면은 지난 20일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방한용품꾸러미를 전달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명호권역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 동절기 대비 건강식품키트 나눔 사업에 이어 연말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명호 50, 재산 50)에 발열내복, 목도리가 담긴 방한용품꾸러미를 전달해 건강하고 따뜻하게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가구에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법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인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병회 명호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말연시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의 따뜻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