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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블록버스터신약 반열에 오른 HK이노엔(195940)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FDA임상 1상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면서 임상1상 결과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수출논의도 진행중이고 중국승인 허가도 심사중이어서 HK이노엔에 그야말로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HK이노엔측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인 ‘케이캡’의 미 FDA임상1상이 마무리단계에 있다 ＂면서 ＂이젠 임상1상 결과를 기다리는 중 ＂이라고 말했다. 이미 국내에서 지난 2018년 식약처 허가이후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서 FDA임상결과도 긍정적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선 올해 케이캡의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HK이노엔측은 올 10월까지 원외처방기준 8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일신약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경우 케이캡이 첫케이스가 된다.

FDA임상 1상결과는 빠르면 이달중 나올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미국으로의 기술수출도 논의중이다. 증권가에선 미국의 여러업체와 기술수출이 논의중이고 기술수출료는 수천억원에서 최대 1조원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선 뤼신사에 기술이전이 이뤄진뒤 뤼신이 현재 중국식약당국에 판매승인을 신청했다. 내년상반기안에 판매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업 TAM(Target addressable market)에 따르면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시장은 중국과 미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이 21조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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