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이 23일 화성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소속 재택치료 전담TF팀을 격려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확진자 격리치료 중심에서 재택치료 활성화 전환’에 따라 재택치료 전담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탄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대상으로 중앙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본인 거주지에서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재택치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재택치료자 건강관리, 격리관리, 24시간 응급비상체계를 유지하는 것 등이 주요업무다.
TF팀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기존777명에서 해제742명, 신규16명이 증가해 총51명이다.
협력병원으로는 관리의료기관에 동탄성심한림대병원, 화성중앙병원, 응급이송의료기관은 오산한국병원이 있다.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은 “중앙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에 따라 단계적, 점진적, 포용적, 국민과 함께하는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 며칠간 확진자 수 3000여 명을 넘나들며 아직도 코로나19의 불안요인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며 “그러나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영업피해와 학생들의 수업결손, 사회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 및 국민들의 피로감 등 일상회복을 마냥 늦출 수 없는 상황이며 코로나 이후의 삶 또한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10개월간 우리시는 경기도내 타시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 수 등의 통계를 놓고 볼 때 방역에서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앞장서신 의료진과 담당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며 “재택치료 확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개설된 재택치료 전담TF팀의 노고에 다시금 감사드리며 일상회복을 위해 의회가 앞장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힘을 모아 도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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