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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알리바바(BABA.US)는 올해 3분기 어닝쇼크로 미국과 홍콩에 상장한 알리바바의 주가가 지난 19일까지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의 2021년 7~9월 매출액은 2007억위안(YoY +29%)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3% 하회했고, 조정 순이익은 285억위안(YoY -39%)으로 컨센서스를 14% 하회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수익성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이유는 자회사 Sun Art 연결 실적 반영으로 인한 직접판매 부문 매출 비중 확대와 전략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유통(Core Commerce) 사업 부문의 조정 EBITA 마진율은 전년동기 35%에서 이번 분기 19%로 하락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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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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