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강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협의체는 현재까지의 추진실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17가구, 저소득가정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 10가구,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3가구 등에 대한 지원 사업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효과적인 사업운영과 차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협의체는 4분기 운영계획의 일환인 ‘겨울철 이불빨래 세탁지원사업’ 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도출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2022년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개선된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이날 논의로 확정된 2022년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점사업은 화재예방 노후 전기시설 교체사업, 취약계층 리모컨·스위치 겸용 전등 교체사업, 저소득 가정 반찬 지원사업 등이다.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석(강구면장)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녹록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선정된 내년의 신규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공동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명용 민간위원장은 “올해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졌길 바란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소외되는 이웃, 삶을 비관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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