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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산시평생학습관 개관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1일 오산시평생학습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개관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및 시의원, 남현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오산 평생교육 실천위원회,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개관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경과보고, 학습관 강의실 이름 공모전 시상식, 오산 평생교육 실천위원회 위촉식,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에 따른 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오산시는 평생학습관이 없었어도 유네스코에서 학습도시로 선정되고 두 번의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받은 평생학습 활동가 등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 온 평생학습도시”라며 “오산시평생학습관이 민주시민과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오산시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는 ‘오산시평생학습관 개관’까지 완료하며 ‘2021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상’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평생학습도시임을 입증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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