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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개최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우수 조례를 평가하는 경진대회에서, 텃밭인 전남지역은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지난 8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결과를 공개했다.

심사 결과 전남 지역 기초단체장은 명현관 해남군수가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의 공감 행정” 우수정책으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1급 포상에 이름을 올렸다.

2급포상은 박우량 신안군수가 “청년이 돌아오는 해양신안을 위한 어선구입 임대사업”으로, 강인규 나주시장이 “나주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재생”으로 선정됐다.

광역의원은 1급 포상 20명 중 전남도의회 목포시 최선국 의원이 “전라남도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 무안군 나광국 의원이 “전라남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 신안군 정광호 의원이 “전라남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안”으로 수상을 앞두고 있다.

이어 2급 포상에는 영암군 우승희 의원이 “전라남도 사회혁신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강진군 김용호 의원이 “전라남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목포시 박문옥 의원이 “전라남도 출향도민 교류와 지원에 관한 조례”로 포상할 예정이다.

기초의원 1급 포상 30명 중 광양시 박말례 의원이 “광양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완도군 김양훈 의원이 “완도군 역사문화 기록보관 및 운영 조례”, 나주시 박소준 의원이 “나주시 아동 주거 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가 우수조례로 평가받았다.

또 2급 포상 여수시 주종섭 의원이 “여수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 지원 조례안”, 목포시 김수미 의원이 “목포시 공영버스 사업 운영 조례”, 여수시 강현태 의원이 “여수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무안군 강병국 의원이 “무안군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가 선정됐다.

한편 경진대회 수상자는 지방정부 우수정책 광역단체장 1급(2명) 2급(2명), 기초단체장 1급(15명) 2급(15명), 지방의회 우수조례 광역의원 1급(20명) 2급(20명), 기초의원 1급(30명) 2급(30명) 총 134명을 선정해 당대표 특별포상이 수여된다.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모한 경진대회에는 광역단체장 8명 기초단체장 104명, 지방의회 광역의원 135명, 기초의원 166명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정 기준에 대해 “어려운 시기 정책과 조례가 국민들의 여망에 얼마나 부합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심사했다”고 전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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