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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대회의실서 열린 도서기증식에서 국립해양박물관 박상범관장(좌) 이재균 국회의원 국회도서관 황창화관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 도서관의 관람객들을 위한 정보서비스가 넓어지고 있다.

부산 영도구 이재균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국회도서관 황창화 관장이 독도 및 영토관련 단행본 등 정부 간행물 500권을 21일 국립해양박물관을 찾아 전달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등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해양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해양박물관 박상범 관장은 “해양도서관에 소장하지 않은 전공서적 및 전문서적 등은 국회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 등 시민들의 정보서비스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해양박물관은 지난 7월 개관 당시부터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해 각종 학위논문 및 연속간행물의 원문DB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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