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3Q 영업이익 356억원 기록…전년比 120.4%↑·전분기比 21%↓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운동회원권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톤아이(서비스명: 다짐)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에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덤벨이코노미(dumbbell-economy) 현상에 주목하고, 피트니스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스톤아이의 다짐(多Gym)은 운동시설 운영자와 회원간의 편의성을 증대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다. 회원들은 다짐 앱을 통해 헬스, 복싱, 골프 등 전국 1500개 제휴 운동시설을 2,3개 선택해 생활패턴에 맞게 할인된 가격으로 통합 회원권을 구매·이용할 수 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 약 50만명을 기록했으며 회원권 거래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2019년부터 F&B 분야는 물론 스마트팜, 물류 업체, 게임회사 등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을 투자해왔으며,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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