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의 운동 플랫폼 런데이가 이용자들의 운동 성과를 더욱 높여줄 수 있는 인공지능 신기능을 선보였다.
런데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개발한 맞춤형 러닝 플랜을 적용한 것.
신기능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엡스토어에서 업데이트 후 사용 가능하다.
맞춤형 러닝 플랜은 인공지능으로 이용자 개개인의 달리기 역량을 분석해 수준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코칭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5km, 10km, 하프 등 3가지 마라톤 난이도 코스와 완주 목표 페이스를 설정하면, 런데이 서비스를 통해 누적된 빅데이터와 이용자의 연령, 체중, 러닝 주기, 기록 등과 같은 개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훈련 프로그램과 각 훈련별 목표 페이스 등 구체적인 훈련 스케쥴을 제공해 목표대로 완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맞춤형 훈련 플랜이 진행되는 동안 이용자의 기록을 주기적으로 자동 분석해 목표를 초과하거나 미달한 경우에 훈련 난이도를 자동 재조정해 준다.
런데이 관계자는 “런데이는 이용자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신기능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으며 추후 맞춤형 훈련 플랜에 일반 러닝 코칭, 체중 감량, 체력 증진 등의 목표를 추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