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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e 아동행복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양육환경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4분기 동안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제외한 만3세 가정양육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안전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점검 도중 위험이 감지되면 경찰 수사 의뢰 및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조사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필요 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와 의료지원 등 필요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이전 조사 미완료 아동 39명을 대상으로 재점검을 실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가정방문을 할 방침이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민법 63년 만에 자녀 징계권이 폐지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부모님들께서 자녀 체벌이 금지된 사항을 모르고 있다”며 “많은 홍보를 통해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아동학대 없는 당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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