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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개최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1-10-27 17: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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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전시가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지난 26일 두 번째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용전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과 동구 낭월 다가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2건을 ‘조건부 의결’로 처리했다.

지난 4월 27일 발표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통합심의는 지난달 16일 유천동주거복합건축물 등 2건 심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통합심의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사업승인 대상에 대해 도시계획·교통·경관 등 관련 개별심의 대상을 통합하여 심의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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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용전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과 ‘낭월 다가온 민간참여 공공주택’의 사업주체로부터 지난 8월에 신청서를 제출받았으며 개별 심의부서가 추천한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했다.

이는 관련 기관(부서) 협의 등을 거쳐 2개월 이내 심의를 완료한 것으로 통합심의 시행 전 평균 9개월 이상 소요되던 심의기간을 7개월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주택건설사업 지원을 위해 통합심의 신청을 적극 유도하고 행정적인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심의에 이어 다음달에는 학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2개 단지(21개동 1765세대) 사업장, 오는 12월에는 산내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9개동 902세대) 사업장에 대한 통합심의 개최를 목표로 관련 기관(부서)과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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