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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전국 학교, 병원은 물론 식자재공급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16개 시도와 교육청 등이 합동으로 이뤄질 이번 점검은 1193개 업소가 대상. 단속 대상은 학교급식소 940개소,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소 138개소, 병원 집단급식소 115개소 등이다.

단속 인원은 식약청 65명, 시도구 49명과 교육청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한다.

단속은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2/4분기 합동단속에서 부적합된 업소, 지하수를 사용하여 식자재를 전처리한 후 학교급식소에 납품하는 업소 등 식중독 유발 우려가 높은 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한 식약청은 집단급식소에서 조리한 음식물과 식재료 전처리 등에 사용되는 지하수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