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5일 정안 및 보물농공단지를 찾아 기업인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정안·보물농공단지 21개 입주기업체 대표와 관리소장 등을 만나 기업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사전에 입주기업체 협의회로부터 받은 건의 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별 현장 답변을 실시한 뒤 개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정안농공단지 오폐수 종말처리장 노후 분리막 교체 및 주차장 추가 확보, 보물농공단지 진출입로 개선 등 농공단지 기반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환경과 직결된 정안농공단지 오폐수종말처리장 노후 분리막은 지난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있고 올해와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교체하기로 했으며 정안농공단지의 주차장은 기존 차로 폭을 조정해 80면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물농공단지 진출입로 개선 사항은 국도 관리청인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 교차로 설치를 건의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인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인들도 기업이 커가는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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