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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POSCO(005490)는 3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 3000억원(YoY +71.9%, QoQ +21.9%)과 2조 3000억원(YoY +784.6%, QoQ +42.9%)를 기록했다.
7월까지 높은 수준을 지속했던 철광석가격 영향으로 원재료 투입단가가 6만 7000원/톤 상승했지만 조선용 후판과 냉연도금재의 큰 폭의 가격 인상으로 탄소강 ASP가 당초 예상을 훨씬 상회한 +19만 7000원/톤을 기록하면서 스프레드가 아주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국내외 철강 전방산업 수요 호조로 판매량도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902만톤을 기록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연결 실적 또한 글로벌 철강가격 급등에 따른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3조 1000억원(YoY +365.7%, QoQ +41.8%)의 사상최고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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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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