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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 캠프 금품살포 의혹제기…유영민,“지금까지 6억 8000만원 썼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1-11 22:20 KRD7
#권영세 #안철수 #유영민 #금픔살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권영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거캠프 종합상황실장이 11일 제기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의 여론조사 기관 금품 살포 의혹 제기에 유영민 대변인은 지금까지 6억 8000만원 썼다고 밝혔다.

권 상황실장은 11일 기자들과 함께한 오찬간담회에서 안 캠프를 향해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상황까지 대비한 것 같다”며 “안 캠프에서 여론조사기관에 돈을 엄청 뿌렸다”며 단일화 협상에서 우위를 점유하기 위한 여론조사기관 금품살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유영민 진심캠프 대변인은 “지금까지 6억 8000만원 썼다”며 “권영세 새누리당 종합상황실장의 발언은 경악스럽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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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 대변인은 “이는 명백한 안철수 죽이기가 시작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책임 있는 답변과 조치를 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 발언을 박근혜 후보의 발언으로 간주할 것이다”고 경고하고 “우리는 법적 조치를 포함해 모든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민영 대변인은 6억 8000만원의 상세 내역으로 “기탁금 6000만원. 사무실, 임대, 설치, 운영, 행사, 지원 그게 5억 7700만원. 그리고 홈페이지, 이메일, 현수막 이런 것에 4000여만원. 이렇게 해서 6억 8000원만원 정도 우리가 사용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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