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의 야심작인 ‘이카루스(ICARUS)’를 공개 발표하고 온라인게임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8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스타2012’가 개막한 8일 벡스코 현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 초대형 MMORPG 이카루스의 오랜 시간 베일에 가려졌던 모습을 마침내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최초로 상영됐다. 특히, 핵심 개발진이 직접 나서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이어갔다.
중세 유럽 풍의 아름다운 세계를 무대로 한 이카루스는 크라이 엔진3 기반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흥미진진한 시나리오로 몰입감을 높이며, 진일보한 기술력을 토대로 화려하고 정교한 전투를 완성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까지 녹여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카루스는 혁신적인 '펠로우 시스템’을 통해 사냥의 대상으로만 여겨져 온 각종 몬스터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중 펠로우에 탑승해 펼치는 다이나믹한 전투는 이용자들을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속 주인공으로 탄생시킨다.
무엇보다 드래곤 등의 하늘을 나는 펠로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환상적인 공중 전투는 색다른 경험의 수준을 넘은 압도적인 웅장함을 담아 생생한 감동과 전율을 가슴 속까지 전한다.
오호은 위메이드 이카루스 개발실장은"이번 지스타를 기점으로 이카루스가 본격적인 비행을 시작했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고, 2013년 게임 시장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임을 당당히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앞으로 4일간 진행되는 ‘지스타 2012’에서 40부스 규모의 이카루스 단독 시연존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