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신명종)가 지난 6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국내 정기회의’ 를 개최했다.
김옥순 간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뱃지 전달 ▲간사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19기) 회장·간사 공로패 수여 ▲자문회의 기 전달식 ▲ 19기 협의회장 이임사 ▲취임사 ▲지역부의장 축전낭독 ▲대행기관장 축사 ▲3분기 국내 협의회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명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0기 협의회장으로서 오늘 위촉되신 자문위원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새 출발에 대한 기대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 회장은 “평화를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종전선언은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첫걸음이고 통일로 가는 출구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자문위원 모두 각자 온 힘을 기울여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이다. 이번 20기 영덕군협의회는 지역대표 4명, 직능대표 21명 총 3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내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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