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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태영건설이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275-1번지 일대에 ‘구리 태영 데시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오는 11월 9일 분양한다.

구리 태영 데시앙은 지하2층~지상18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 34가구, 84㎡ 238가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체 272가구며 조합원분 105세대를 제외하고 167세대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구리 태영 데시앙은 지하철 중앙선 구리역이 가깝고 단지 바로앞 버스이용으로 강변역 및 잠실역에 접근이 용이하다.

계획 중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암사-남양주 별내지구) 개통시 서울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 태영 데시앙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백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토평도서관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수택초교, 토평중·고교, 구리여자 중․고교가 가깝고 단지 앞에 명품학원가가 조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단지주변 왕숙천에서 자전거 및 산책을 할 수 있다.

일부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한 타워형 설계를 포함, 디자인이 돋보이는 구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구리시가 토평동 일대 244만6000㎡ 그린벨트 부지에 추진 중인 사업비 10조원 규모의 ‘구리 월드디자인센터’도 ‘구리 태영 데시앙’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는 지난 10월29일 토평동에 ‘친수구역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에 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곳은 월드디자인센터 상설전시장, 엑스포 시설, 호텔, 외국인 전용 주거시설, 국제학교, 상업·업무시설, 외국인 병원, 아쿠아리움 등의 부대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7000여가구의 분양·임대아파트도 건설할 예정으로 ‘구리 월드디자인센터’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자족기능 확대와 도시경쟁력 강화로 인근 개발가치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오는 9일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275-1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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