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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盧·金 대화록 발언은 2012년 북풍발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0-25 20: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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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윤관석 의원은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관련 발언은 이시형 씨의 특검소환을 앞둔 2012년 북풍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의 대화록 열람 주장은 전날 류우익 통일부장관의 이면합의 있지 않다는 국정감사 발언 주장과 함께 새누리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화록을 폐기했다는 주장을 뒤엎는 주장으로서 새 누리당의 기존 주장이 설 자리를 잃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25일은 내곡동사저 부지매입 사건에 대한 특검의 이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를 소환하는 날이어서 고도의 정략적 의도에서 기획된 발언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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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 의원은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의 발언은 연말 대선을 앞두고 2012년발 북풍발언으로 비견될 수 있다”며 “ NLL발언을 둘러싼 여·야간 공방에 청와대까지 가세해 이슈 제기에 나섰지만 국민들은 오히려 정부 내 통일부장관 및 외교안보수석의 발언과 박근혜 대선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새 누리당측의 공세가 서로 아귀가 맞지 않아 혼란만 부채질할 뿐이다”고 비난했다.

한편, 25일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장에서 천영우 대통령 외교안보수석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본 적 있느냐”는 이철우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질문에 “본 적 있지만 비밀이라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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