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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3·4분기 각각 200억원 영업이익 전망…내년 중국 콘서트시장 본격 진입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2-10-24 16: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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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에스엠(041510)이 3분기와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또한, 2013년 부터는 중국 콘서트 시장에 본격 진입해 2013년 실적도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200억원 수준의 IFRS 개별 기준 영업이익(3분기까지 개별 기준으로 실적 발표)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반기 해외로열티로 유입되는 2012년 상반기의 일본(2012년 전체로 103만8000명, 상반기
92만3000명, 하반기 11만5000명)과 동남아시아 등 일본 외 지역(2012년 전체로 53만2000명, 상반기 34만3000명, 하반기 18만9000명)에서 활발한 해외 콘서트 활동이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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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에는 ‘소녀시대’ 정규앨범 발매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진행되고, 2013년 2월부터 시작되는 ‘소녀시대’ 일본 아레나 투어 콘서트 공연의 추가 여부가 확인될 수 있다.

11월에 중국 시장 진출을 염두를 두고 데뷔한 ‘EXO-M과 -K’의 첫 번째 중국과 한국 정규 앨범 발매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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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전년비 각각 75.3%, 225.4% 증가하고, 중국 콘서트 매출액 반영이 기대되는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39.3%, 61.5%늘어날 전망이다.

2013년에는 에스엠 C&C(048550)를 통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영상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엠이 드라마 사업부를 개별 기업으로 우회 상장시킨 것은 중국, 일본 등 해외 미디어나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합작이나 출자, 제휴 등을 용이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기존 아이돌 스타들과 함께 장동건, 강호동 등 역량이 있는 연기자와 MC 확보에도 성공했다”고 말했다.

2013년에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금력 등으로 지상파 방송국이 중심인 현재의 국내 미디어 환경을 벗어나 해외 시장 진출을 전제로 한 독립제작 등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엠은 14개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에서 상장사는 지분의 44.9%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엠 C&C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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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C&C는 에스엠의 드라마 사업부가 여행사 BT&I를 통해 우회 상장한 이후에 제 3자 배정 증자와 함께 ‘강호동’, ‘신동엽’, ‘장동건’, ‘김하늘’ 등의 유명 연예인 영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지난 22일 기준 시가총액 362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엠 C&C는 기존 여행산업과 함께 연예인 매니지먼트사업과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영상 콘텐츠 제작이 주력 사업부다.

2012년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이어 2013년에는 각각 두 편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다.

2013년 에스엠 C&C는 연결 실적에서 매출액을 증가시키는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영업이익에 기여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현재의 미디어 산업의 환경 변화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연결대상 종속 회사 중에서 2011년 기준 순이익이나 적자를 10억원 이상 기록한 곳은 에스엠 재팬이 유일하다.

2011년 기준 해외에서 발생하는 매출액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56.7%를 차지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68.4%와 73.3%로 높아질 전망이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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