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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그룹 신입사원들이 연수기간 중 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부산의 대표 중견기업 BN그룹(회장 조성제)은 BN그룹 비서실, 대선주조, 비아이피 등 6개 계열사에서 총 12개 부문의 2012년도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와 2013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경력자로 전공과 학점, 어학점수의 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받는다.

입사지원서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접수받는다. 최종합격자는 12월 중순부터 각 계열사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보게 된다.

차오근 BN그룹 비서실 경영기획팀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기업이 신규채용을 주저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쉼 없는 일자리 창출과 신규 사업 개척이 기업의 중요 역할이자 사회적 책임이기에 이번 공채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원자들이 자신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BN그룹은 2010년 60여명, 2011년 70여명 등 지속적으로 모집인원을 늘려나가고 있고 올해 역시 이미 40여명을 채용했으나 추가로 하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한편, BN그룹은 대선주조, 비아이피, 비엔스틸라 등 15개 계열사로 이뤄져 소주, 제강, 물류, IT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부산의 향토기업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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