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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 을 통해 모금한 성금 3억 원을 경북 도내 학생 3000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성금 모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모금된 성금은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초·중·고등학생 30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장학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별계좌로 입금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경북 도내 교직원,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도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금은 현금기부, 문자기부(448건), ARS기부(941통) 등으로 모금한 1억 9천 5백만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매칭금 1억 5백만 원을 합해 총 3억 원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단 한 명의 학생들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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