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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선 경기도의원, 교육청 공무원 성비위 재발방지 등 대책 요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9-03 14:40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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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4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

NSP통신-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4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하는 권정선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4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하는 권정선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권정선 경기도의원(교육행정위 부위원장)이 2일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교육청 공무원들의 일탈에 대해서 강력히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권 의원은 “최근 교육청 공무원 8명이 관사에 모여 술판을 벌이고 또 성추행이 벌어져 경기교육의 명예가 실추됐다”면서 “이는 구조적으로 교육청의 관행적 솜방망이 처분과 부실한 재발방지 노력이 이런 문제를 계속 유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가 아닌 위드 코로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육격차가 우려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지역의 상황을 고려해 방과후 학교가 개설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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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이날 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성비위 재발방지 요구, 혁신적 저출산 대책 마련 촉구,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복귀 지원, 돌봄 지원 강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별적 방역대책 등 도정현안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질의에서 권정선 의원은 “우리나라의 출산율과 출생아수 추이를 살펴보면 도무지 우리나라에 저출산 대책이 있기는 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년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합계출산율 0.84, 전세계 198개국 중 꼴지를 기록했고 불과 27만명의 아이들이 태어났는데, 올해 예상치는 더 비참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 “결국 아이 하나 키우기 어려운 지금의 여건을 시급히 개선하지 않는 한 출산율 반등은 어렵다”고 단언했다.

무엇보다 “돌봄이 가능한 보육서비스 제공, 자녀 양육 부담의 사회화, 그리고 여성의 경제활동 유인 지원 정책이 핵심이다"라며"돌봄 지원 확대,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상의료 지원,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권정선 의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방역조치 차별도 언급하며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전파 가능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유연한 방역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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