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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기상 여건 변화로 급상승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시민들이 성수품 가격을 상호 비교해 장을 볼 수 있도록 사과, 배, 닭고기, 조기, 명태 등 농·축·수산물 17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파악해 일주일에 두 차례 성남시 홈페이지 물가 정보에 공표한다.
이를 위해 51명의 물가모니터가 지역 내 백화점, 전통시장 등 14곳 현장을 방문해 대상 품목의 물가를 조사하고 상황을 살핀다.
성남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3개반 14명의 점검반은 불공정 거래 행위를 감시한다.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11곳을 돌며 가격 표시제 미이행, 표시요금 초과 징수, 사재기, 담합 행위 등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 위원회에 통보 조치를 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가 재확산하지 않도록 업소 종사자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하기로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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