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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더 프레임 판매량 전년比 4배 증가…신혼부부에 인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8-26 12: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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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클럽 가입 TV 구매 고객의 45%가 더 프레임 선택

NSP통신- (삼성전자)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 프레임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1~7월 누계로 전년 대비 4배 증가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약 1500점의 작품을 QLED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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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레임의 인기는 ‘집콕’ 트렌드의 장기화로 신혼부부들이 이전 대비 신혼집 인테리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거실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세련된 디자인에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실제로 삼성전자 혼수클럽에 가입해 TV를 구매한 고객의 45%가 더 프레임을 선택했다.

더 프레임은 집의 구조나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또 뛰어난 화질은 물론 32형에서 85형까지 다양한 크기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인기 요인이다.

더 프레임은 2020년부터 QLED 기술을 적용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지난 7월 85형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호평 받고 있다.

올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더 프레임의 60%는 75형 이상 제품으로 작년에 12%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라이프스타일 TV 시장에서도 초대형 제품이 큰 폭으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더 프레임의 판매 성과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특히 자기만의 스타일이 명확한 MZ세대 신혼 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새로운 TV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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