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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가이드북.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해 평생교육으로 이어가는 진로진학가이드북을 제작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진학정보연구회가 제작을 추진하는 ‘청소년 평생교육 연계 진로진학가이드북’은 정보기술 발달과 진로진학 정보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함에도 편중된 정보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정규교육과 평생교육 간 연계 과정을 담았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지도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가이드북으로 통합해 제공한다. 이를 위해 상담지원, 학습지원, 취업·창업 지원, 경제적 지원 등 유관부처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분야의 정보를 취합하고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진학정보연구회에 참여하게 된 한 교사는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자료집들이 존재하지만 대학 미진학 청소년을 위한 자료집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번 자료집 제작을 계기로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오산시가 평생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한 만큼 청소년들이 평생교육을 통해서도 진로를 찾고 고용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학교와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함양을 위해 애쓰는 교사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로진학 상담 등 진로관련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림웨이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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