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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방식 수출 개척 추세.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노하우 전수를 위해 9일부터 31일까지 ‘2021 수원시 생생 수출길라잡이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출길라잡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교육으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수출개척 업체 실무진 등이 강사로 나서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수출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강의는 ▲플랫폼 기반 수출 PR(홍보) 실전 사례 ▲비대면 수출판매개척 실례 소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대상 해외 권역별 개척 실례 ▲비대면 바이어 조사·외상수출보험 실례 ▲FTA(자유무역협정) 권역 개척 준비와 관련 규정 실례 등 8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9월 7~10일 오후 1시 50분부터 5시 50분까지 진행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지역내 수출 희망 업체 임직원이 참가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참가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강의에 접속할 수 있는 웹 주소를 보내준다.

송봉재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수원시의 생생 수출길라잡이 교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중소기업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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