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우리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우리은행은 선(先)증여 이벤트형 신탁 상품인 ‘우리내리사랑 골드(GOLD) 신탁’을 선보였다.

‘우리내리사랑 골드(GOLD) 신탁’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액자산가의 세대생략증여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수증자가 신탁 신규 시 계약서에 기재한 ▲대학입학 ▲유학 ▲결혼 등의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증여자의 동의하에 금 실물 또는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어 목적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우리내리사랑 골드(GOLD) 신탁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올해 연말까지 가입 고객에게는 증여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령화와 자산가치 상승으로 상속, 증여를 통한 부(富)의 이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금융권 최초로 선(先)증여 이벤트형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며 “우리내리사랑 골드(GOLD) 신탁을 통해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신탁 저변이 확대돼 종합자산관리서비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