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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다음달 30일까지 혹서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
시는 최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복드림톡(위기가구 온라인 신고창구) ▲모바일 안심서비스 ‘밤새 안녕(고독사 방지)’ ▲365일 행복더하기사업 등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행복드림톡을 통해 내 이웃의 어려운 복지가구를 발굴하고 모바일 안심 서비스 ‘밤새 안녕’을 통해 연락되지 않는 위기가구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방문단을 운영해 냉방기 설치 여부를 점검·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 75가구에 여름 이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경환 사회복지과장은 “폭염 속 시민들의 어려움을 적극 이해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다함께 더불어 사는 서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전광판 등 현수막 홍보를 통해 위기가구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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