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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선불충전금도 오픈뱅킹서 조회 가능”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7-29 08:42 KRD7
#오픈뱅킹 #핀테크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NSP통신-은행 앱에서의 선불충전금 정보 조회 사용예시 (금융위원회)
은행 앱에서의 선불충전금 정보 조회 사용예시 (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오는 30일부터 주요 은행, 우체국 앱(App)에서 본인이 보유한 핀테크기업의 선불충전금 목록, 거래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부터 주요 은행 앱에서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오픈뱅킹에 참여하는 23개 핀테크 기업의 선불충전금 정보 조회가 가능해진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핀테크 기업들은 정보 제공 없이 이용기관으로만 참여했으나 선불충전금 조회 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오픈뱅킹에 참여하는 모든 업권에서 보유 정보를 상호 개방하게 된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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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기존에 금융회사만 이용 가능했던 어카운트포인트 서비스도 핀테크 기업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이로써 핀테크 기업의 고객들도 오픈뱅킹에 계좌 등록시 일일이 계좌를 입력할 필요 없이 전 금융회사의 본인계좌를 자동 조회 및 일괄 등록이 가능해진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픈뱅킹을 넘어 오픈파이내스의 발전방안도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자·업계 수요 등을 감안해 참여업권 추가 확대, 서비스·기능 확대, 여타 서비스와의 연계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픈뱅킹이 핵심 금융인프라로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안성 강화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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