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마을공동어장 어획물 채취 위해 물에 들어간 ‘70대 해녀’ 숨져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7-20 15:07 KRD8
#포항해양경찰서 #어촌계 #해녀 #어획물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어촌계 마을 공동어장에 어획물을 채취하기 위해 물에 들어간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어촌계 마을 공동어장에 어획물을 채취하기 위해 물에 들어간 해녀 A씨(70대)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20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해녀 A씨가 지난 19일 오전 8시 35분경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석2리 앞 50m 해상에서 어획물을 채취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으나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G03-8236672469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관할 파출소 수상오토바이 및 연안구조정 등을 사고현장으로 출동 조치했으며, 인근에 있던 민간해양구조선이 해녀 A씨를 먼저 발견하고 구조해 곧바로 인근 항포구로 입항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해녀 A씨의 사망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업을 같이 한 해녀 등을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