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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망대 조성사업 추진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7-13 17: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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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태안군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 조성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
▲태안군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 조성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관광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만리포 전망대를 개관해 운영 중이며 영목항 나들목 주변과 몽산포 해수욕장에도 각각 내년 6월과 오는 9월 준공 목표로 전망대를 조성하고 있다.

먼저 만리포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만리포전망대는 높이 37.5m의 2층 규모 전망대로 지난 2017년 5월 공사를 시작해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일인 지난 3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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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만리포 해변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외부를 밝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시각 효과를 구현하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만리포해수욕장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목항 나들목에 조성되는 전망대는 국도77호선 연결로 새롭게 주목받는 영목항 일대를 조망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75억여원이 투입돼 지난 2018년부터 공사에 돌입했으며 내년 6월에 준공된다.

이 전망대는 높이 51m에 연면적 576㎡ 규모로 태안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꽃잎을 형상화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면 신장리 몽산포 해수욕장에 설치되는 몽산포 전망대는 충청남도의 ‘테마형 명품 해수욕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1억여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이 전망대는 타워형이 아닌 루프스테이형으로 관광객들이 산책로를 걷듯 올라가 몽산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고높이는 11m, 총 연장은 256.9m다.

군은 만리포 전망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영목항 전망대와 몽산포 전망대도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만리포·몽산포·영목항 전망대가 태안군 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세세히 살펴나갈 것”이라며 “태안군 관광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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