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국수력원자력, 경북지역 상생발전 협력 기반 마련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7-12 17:12 KRD7
#경주시 #한수원 #경북도청 #상생발전 업무협약

한수원·경북도청,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사업비 전달

NSP통신-한수원이 12일 경북도청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억원의 사업비를 경북도에 전달하고 있다. (한수원)
한수원이 12일 경북도청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억원의 사업비를 경북도에 전달하고 있다. (한수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12일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등으로 경기가 침체된 경북지역과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한수원-경북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경북도는 경북 청년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청년창업자 대상 주거정착과 판로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 지원, 도내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협력, 도내 주민소득 증대사업 개발 및 육성 협력, 지역일자리 육성 및 취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수원은 경북 지역 청년 이탈을 막고, 청년들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과 자립기반 마련,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2억원의 사업비를 경북도에 우선 전달했다.

G03-8236672469

최근 10년간 경북 지역에서 연평균 1만6천여명의 청년이 유출되는 등 청년 이탈이 경북지역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북이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배출했으나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은 열악하다.

특히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선도해온 한수원은 경북도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에너지 관련 R&D 투자 및 경제적 지원 등에도 앞장선다.

한수원은 2016년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후 경주시와 공동발전을 위한 경주상생발전종합계획을 추진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경북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북도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