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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시장평가 양분…그래도 기대판매량 무난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9-13 11:31 KRD5
#아이폰5 #애플 #삼성전자스마트폰 #스마트폰시장 #동양증권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아이폰5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시장 평가는 딱히 좋다 나쁘다는 평가보다 장단점을 가지고 평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하지만, 애플 마니아층과 국산 스마트폰에 대해 6개월 주기의 신제품 출시로 ‘6개월 신상품’이라는 딱지와 가격의 등락폭이 커 실망한 등이 커 실망 소비자들이 애플 아이폰5를 선택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 때문에 4분기 아이폰5 판매 기대치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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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5를 공개했다. 주요 하드웨어 스펙은 LTE지원, 2배 향상된 AP(A6) 탑재, 1GB 메모리, 알미늄-글래스 바디, 4인치 16:9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두께 7.6mm로 18% 감소, 무게 112g으로 20% 감소, 4S와 유사하나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 등이다.

기능상의 변화로는 카메라 촬영속도 40% 향상, 파노라마 촬영 지원하는 스위프 파노라마, 3차원 위성사진이 제공되는 애플맵, 오디오 기능 향상, 개선된 Siri, 배터리 사용시간 확대 등이다.

박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폰5의 시장 평가는 ‘역시 애플’과 ‘평이하다’로 양분될 전망이다”면서 “전작에 비해 획기적인 변화는 없지만,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통해 명품 이미지를 강화했고, 기능면에서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새로운 아이폰5의 변화가 크지 않은 만큼 과거와는 달리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이 맞설 가능성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아이폰5의 변화는 미미하다. 이유는 애플이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프로토타입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즉, 초기 아이폰을 스마트폰의 원형으로 간주하고 세부적인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것.

박현 애널리스트는 “교체주기가 짧은 만큼 스마트폰이 중요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며 “특히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이러한 특성을 강화하고, 시장의 눈높이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 박현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와 애플 나니아층을 고려하면 4분기 4500만대 판매는 무난할 전망이다”며 “다만 과거에 비해 제품차별화가 약화된 만큼 추가적인 애플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둔화되고 경쟁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변동성은 커질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는 한국업체들의 추가적으로 점유율 획득 가능성을 시사하는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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