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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7일 용인지역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폭염 대비 여름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시는 이날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400가구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김치 3종 및 밑반찬 3종 400세트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취약계층에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여름김장김치와 밑반찬을 지원해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앞서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여름김장김치를 포함해 연말까지 2억42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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