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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첫 외화농업금융채권 발행…5년만기 5억달러 규모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09-11 16:08 KRD7
#농협은행 #외화농업금융채권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농협은행 출범 후 최초로 5년만기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5년, 0.65%)에 165bp가 가산된 2.302%로 결정됐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당초 발행스프레드로 최초 180bp를 가이던스로 제시했으나, 아시아시장의 호응에 힘입어 파이널 가이던스로 165~170bp레벨로 제시해, 최종 165bp에 계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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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행금액의 6배에 달하는 투자금액을 모집하는 등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170개 기관투자자들로 부터 총 31억 달러를 모집했다.

투자기관 형태는 보험 14%, 은행 11%, 자산운용사 53%, 정부기관 10%, PB등 12%로 중장기투자기관 매입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80%, 유럽 16%, 미국 4%의 분포를 보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초 농협은행 발행 외화농업금융채권의 성공으로 유로존 재정위기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중장기자금 확보와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발행자금은 10월 만기도래하는 외화발행채권 4억달러 상환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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