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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3, 42요금제만 쓰면 기기값 ‘0’…가입비·유심비 모두 면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9-10 20:15 KRD7
#갤럭시S3 #삼성전자 #SK텔레콤 #KT #스마트폰공짜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T의 기기변경 등에 SK텔레콤이 히든카드를 내 놓아 소비자들이 울고 웃고 있다.

SK텔레콤은 10일까지 42요금제를 쓰면 삼성전자 갤럭시3를 무료로 준다. 물론 가입비, 유심비도 모두 면제다.

하지만 대리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 서울의 시청 근처의 한 대리점은 가입비, 유심비와 3개월 동안 7만5000원 요금수준을 써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그러면 다음달부터 자동으로 3만원대 요금제로 전화돼 기기값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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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인천, 서울 등 모 대형할인마트 내 SK텔레콤 대리점은 42요금제만 쓰면 가입바, 유심비 모두 면제고, 기기값도 받지 않는다.

단, 10일까지라는 단서를 달고 있다.

이 유효기간도 대리점마다 다르다. 갑자기 진행되는 무료폰 제공 이벤트로 가입자가 몰리면서 전산 마비로 인해 11일 오전까지 가능하다는 대리점도 생겨났다.

이와 관련해 초기 가입자는 물론 70만원 이상 주고 개통한 소비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누구는 공짜로, 누구는 70만원을 내야 하는 것이냐는 것.

한 통신업계 대리점 관계자는 “이번 마감으로 무료폰은 없어질 수 있으나 장담을 할 수 없다”며 “경쟁사가 다른 이벤트를 걸면 또다시 진행이 가능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8일 애플 아이폰5가 3G로 나올 예정이어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가 없다면 각 통신사들은 눈치껏 행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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