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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라남도-경기도 상생 위해 손 맞잡았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7-02 20:4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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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재명 경기도자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자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전라남도와 경기도가 균형발전과 상생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훼손된 공정성을 회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정공법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라남도와 경기도가 함께 지역균형발전과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압축적인 고도성장의 혜택을 누린 뒤 찾아온 저성장의 늪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요행이나 편법은 통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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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역균형발전은 단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의 차원에서 필요한 것이 아니라”며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여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심각한 저성장을 해결할 주효한 해결책으로 바라봐야 한다”라고 했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 “지방의 자치권 강화와 확대는 재정 권한뿐만 아니라 산업배치, 인프라 구축의 보다 근본적인 영역에서 이뤄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 정책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각 지방의 특성에 따라 설계돼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전통적 곡창지대인 전라남도는 풍력과 태양광의 풍부한 자원으로 식량 생산지를 넘어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다가올 미래를 그려본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와 전라남도는 대외적으로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에도 공동으로 대응한다”면서 “또 일본의 이와 같은 만행은 우리 해역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해양수산물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며 수산산업 자체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경제적 현안이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력히 저지할 수 있도록 다른 지차체와도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열렬히 환영해주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라남도 도민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만나 뵙게 되어 기쁘고 반가웠다”면서 “지방도 소외되지 않고 다 같이 성장해 나가는 대한민국을 함께 꿈꿀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회상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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