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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27주년 철도의 날, 유라시아 대륙 통일 철도시대 앞당겨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6-28 09:5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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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오늘은 127주년 철도의 날을 맞아 우리 철도가 하루빨리 유라시아 대륙을 누비는 통일 철도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세계 5번째 고속철도운영국이자 고속철도차량 제작 기술을 보유한 강소국”이라며 “유라시아 관문인 우리 철도의 지정학적 장점을 극대화한다면 철도산업 물류혁명을 선도하는 한반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라시아 대륙 누비는 통일 철도 시대를 앞당겨야’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1894년 6월 28일 우리나라 최초 철도기관인 의정부 공무아문 철도국이 창설된 날을 기념해 2018년 새롭게 지정됐다”면서 “또한 지난 2018년 4월 판문점에서 남북정상이 ‘꾾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기자’라고 선언했듯이 수탈,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었던 과거의 철도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마중물, 기후위기를 대비하는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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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수년째 답보하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4%가 교통부문에 나오는 상황에서 친환경 교통체계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지역이나 경제적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철도 공공성의 요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중복투자와 비효율을 과감하게 걷어내고 소외된 지역 없이 전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라고 주문했다.

또 “정부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을 신속하게 집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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